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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외로운 유재학호, 亞선수권 정말 괜찮을까 [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3-06-28 07:27: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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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재학호. 정말 괜찮을까.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 중이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작되는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을 대비해 전력 담금질에 한창이다. 7월 5일엔 윌리엄존스컵 출전을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 지금 대표팀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하다. 선수들은 유 감독 특유의 조직농구에 적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대표팀은 지금 너무 외롭다. 대표팀을 둘러싼 환경이 그렇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국가대표협의회는 사실상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두 단체 모두 틈만 나면 국제경쟁력 강화를 외치는데 정작 실천으로 옮기지는 않는 것 같다.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유재학호는 1998년 그리스 세계선수권 이후 16년만의 세계무대 복귀를 위해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 실정이다.

▲ 아시아선수권 대비 훈련파트너가 전자랜드라니…

대표팀은 최근 전자랜드와 몇 차례 연습경기를 했다. 그나마 전자랜드가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때문에 당분간 삼산월드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어서 찾아온 것이었다. 대표팀은 나름대로 준비한 부분들을 점검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시아선수권서 만날 중국, 이란에 대비해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사실상 국내엔 가상의 중국, 이란은 없다. 대표팀은 3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참가할 땐 NBA 서머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는 등 막대한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엔 진천선수촌을 제공받은 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 KBL도 한선교 총재가 한 차례 격려금을 준 게 전부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한다. 이란도 참가한다. 아시아선수권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대표팀은 존스컵서 실제로 이란과 붙어보면서 정보를 탐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제는 그때뿐이라는 것. 이란은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중국도 스탄코비치컵을 개최했고 호주에서 평가전도 치렀다. 반면 한국은 존스컵 이후 아시아선수권 직전까지 마땅한 훈련 파트너가 없다.

존스컵을 치른 뒤에 대표팀엔 분명히 과제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이때 전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가상의 상대는 없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해서 몇몇 국가에 메일을 보내놨다. 하지만, 대회 직전이라 전력 노출이 껄끄러울 텐데 맞대결이 성사될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나름대로 물밑에서 평가전 상대를 구하고 있다는 항변이었다. 설득력이 떨어진다. 경쟁국가에 비하면 준비 및 대응이 몇 발이나 늦은 느낌이다. 애당초 체계적으로 대표팀 지원체계를 마련했는지 의문스럽다.

▲ 유재학호, 상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최근 더 기가 막힌 소식을 접했다. 대표팀 사정에 정통한 농구인은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서 만날 국가들의 정보를 얻는 게 쉽지 않은 모양이다. 유 감독이 지인을 통해 어렵게 조금씩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라고 했다.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이란하고만 상대하는 게 아니다. 1라운드 C조에 묶인 한국은 2라운드서는 D조 팀들과 만난다. 카자흐스탄, 바레인 등과 맞붙을 전망.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다고 장담할 수 없다.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중동 강호 레바논, 카타르, 요르단 등 까다로운 상대를 줄줄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

윌리엄존스컵서 레바논, 요르단과 미리 만난다. 하지만, 카타르, 바레인, 카자흐스탄은 자칫 하다 아무런 정보도 접하지 않고 아시아선수권 대회 당일 만날 수도 있다. 국가대표 협의회가 이런 부분을 미리 간파하고 움직여야 했으나 그런 조직적 움직임은 전혀 없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KBL과의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은 지금 별 다른 정보 없이 진천에만 틀어박혀 반쪽짜리 훈련을 하고 있는 셈이다.

▲ 남녀대표팀 운영 마스터플렌이 없다

말로만 국제경쟁력 강화다. 대표팀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은 2월 취임 일성으로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했으나 막상 대표팀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 아니, 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3년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준비할 때보다 더 못하다.

여자대표팀은 더 가관이다. 아시아선수권이 10월 말 태국에서 개막한다는 이유로 아직 대표팀 최종명단조차 발표되지 않았다. 감독만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선임된 상태.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 중국, 일본은 이미 평가전과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구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자대표팀 소집은 8월 정도로 예상된다. 너무나도 늦은 출발이다. 런던올림픽 티켓 획득 실패가 불과 1년 전이다. 1년 전 망신을 벌써 잊은 듯하다.

지금 국가대표협의회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대표팀과 의사소통이 안 되고 있다. 대한농구협회는 남녀대표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또 KBL은 얼마나 투자할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선수들 모아놓고 땀만 흘린다고 국제경쟁력이 생기는 게 아니다. 한국농구가 위기라는 말. 국제대회가 중요하다는 말. 이런 말조차도 철저한 무관심 속에 파묻혔다. 2013년 여름. 한국농구는 늘 그랬듯, 서글프다.

[남자농구대표팀 광저우아시안게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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