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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하하가 8년 전 티켓 판매 저조로 공연이 취소된 굴욕담을 공개했다.
하하와 스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자신들의 꿈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하하는 "내 이름을 건 공연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번 8월부터 스컬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개판 5분 전'이라는 공연을 준비 해 티켓을 판매했는데, 표가 14장 나갔다. 가격을 점점 내리다 결국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콘서트를 하려면 20곡 정도는 있어야 가능한데, 히트곡이 20곡이 되냐"고 물었고 하하는 "싸이가 초창기에 남의 곡 위주로 공연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남의 곡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하의 공연이 취소된 사연이 담긴 '스케치북'은 2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8년 전 공연이 취소된 사연을 공개한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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