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기성용, "구자철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신경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7월 1일 배우 한혜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구자철과의 외모비교에 발끈했다.

기성용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서 친구인 구자철에 대한 솔직한 평가, 한혜진과의 결혼에 대한 각오 등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기성용은 구자철과 외모를 놓고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구자철과 둘 중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축구는 자철이가 더 잘하지만 잘생긴 건 내가 더 낫다"고 대답했다.

이에 구자철은 "아니다. 축구는 성용이가 더 잘하고 외모는 내가 낫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비슷한 시기에 품절남이 된 동갑내기 친구 기성용과 구자철의 이야기는 28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이날 '땡큐'에는 기성용, 구자철 외에도 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이 출연했다.

['땡큐' 기성용(위)-구자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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