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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신성 이스코(21)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코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스코의 이적료는 2700만유로(약 404억원)로 알려졌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재능을 손에 넣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팀이었다”며 “하루 빨리 세계 최고의 클럽에 합류하길 원한다”며 새 소속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이스코는 말라가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최근에는 2013 유럽축구연맹(UEFA) U-21챔피언십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가치를 드높였다. 2선에서 활약하는 이스코는 메수트 외질(24)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이스코는 7월 3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스코. 사진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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