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스데이 민아의 첫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홀리' 배급사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걸스데이 멤버로서 '여자대통령'으로 컴백, 관능미를 보여준 민아는 '홀리'에서 힘겨운 주변 환경 속에서도 발레리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당찬 여고생 완이 역을 맡아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제작 당시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촬영 당시 민아는 첫 연기 도전이라 어색했지만 주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배려로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했다. 또 그런 모습에 같이 촬영한 배우들과 스태프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홀리'는 기지촌 미군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면서 혼자서 딸을 키워왔지만 딸 완이에게는 본인의 생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엄마 홀리(신이)와 양공주의 딸이라며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넉넉하지 못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발레리나의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여고생 완이(민아), 그리고 고아원 출신으로 피나는 고통을 참아내고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완이의 발레리나 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세계적 발레리나 수진(정애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홀리' 메이킹 필름 캡처. 사진, 동영상 =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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