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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장신영이 드라마 촬영 중 실신했다.
장신영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장신영이 오늘 드라마 '황금의 제국' 촬영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피로 누적과 더운 날씨 탓이다. 현재 장신영이 '황금의 제국'과 드라마 '가시꽃'을 함께 찍고 있는 상태라 피로가 쌓여 있었던 것 같다"며 "곧바로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휴식을 취한 후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큰 문제가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과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 촬영 중이다. 그는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고수)를 찍사랑하는 윤설희 역을 맡았다.
장신영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오는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 촬영 도중 실신한 배우 장신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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