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가 4일 휴식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SK에 패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김광현에 눌리며 고전한 끝에 1-2로 패했다. 연승에 실패한 3위 LG는 36승 28패가 됐다.
LG 타선은 김광현을 맞아 2회부터 5회까지 안타 2개와 볼넷 1개밖에 얻지 못하는 빈공을 펼쳤다. 2개의 안타 가운데 하나는 유격수 박진만 앞에서 급격히 튀어 오른 박용택의 타구였다.
LG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LG는 위닝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해 29일 선발로 류제국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3연승을 노리는 SK는 사이드암 백인식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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