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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현지언론은 29일(한국시각) '에버튼과 선덜랜드가 이청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은 마르티네즈 감독은 팀 리빌딩을 위해 이청용의 영입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덜랜드의 디 카니오 감독 역시 이청용 영입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동안 리버풀과 스토크시티 이적설로 관심받기도 했지만 볼튼에 잔류했었다. 볼튼은 지난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챔피언십에 잔류했다. 이청용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이적하지 못할 경우 2013-14시즌에도 챔피언십서 활약하게 된다.
에버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서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서 10위권 이내의 꾸준한 성적을 기록해 왔다. 지동원의 원소속팀 선덜랜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를 차지해 강등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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