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가 옆구리 부상을 입은 좌완 양현종 대신 우완 서재응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전날 경기 선발로 나섰던 양현종은 7회말 투구 도중 통증을 호소했고, MRI 촬영 결과 우측 옆구리 늑간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양현종은 2~3주간 치료를 받은 후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현종의 빈 자리에는 서재응이 들어갔다. 서재응은 올해 10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5.55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행을 자청할 만큼 스스로 만족할 만한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서재응은 양현종의 이탈로 인해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양현종을 대신해 1군에 올라온 서재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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