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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이번에도 A.J. 엘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이 배터리 호흡을 맞출 선수는 엘리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서 엘리스와 배터리를 이뤘고 평균자책점 2.44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더구나 필라델피아 타선은 지난 29일 다저스를 상대로 16득점을 폭격한 바 있어 배터리의 호흡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다.
엘리스는 7번 타순에 포진해 있으며 올 시즌 타율 .246 3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다저스의 주전 포수다.
[필라델피아전에 나서는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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