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 참여 "박형식 보면 아들 같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간판 DJ 방송인 최유라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9일 MBC는 "최유라가 30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아 매력만점 목소리로 군대생활을 엿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최유라는 20년 가까이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진행을 맡아오고 있는 베테랑 DJ이다.

최유라는 실제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의 엄마 입장에서 "'진짜 사나이'를 챙겨보는 것이 남 일 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유라는 "아직 모든 게 어설픈 신병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을 보며 마치 내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남다른 애정이 갔다"고 덧붙였다.

최유라의 생생한 내레이션이 함께 할 '진짜 사나이'는 30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최유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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