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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 10회전 탈락자로 선정됐다.
성규는 28일 밤 방송된 '더 지니어스' 10회전 '감금 사기경마' 게임에서 게임 초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타 출연자들을 기만하는 전술이 결국 발목을 잡아 탈락 후보로 결정됐다.
이어진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데스 매치에서 성규는 1시간 40분에 걸친 '전략 윷놀이' 혈투를 벌였다.
하지만 상대방의 패를 읽는데 익숙한 홍진호와의 대결에서 결국 패배했고, 성규를 '더 지니어스'를 떠나게 됐다.
성규는 '더 지니어스'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모든 게임에서 재능을 보이며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8회와 9회 게임에서는 연속으로 단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승으로 인한 방심은 성규의 최종 성적을 최후 4인에 그치게 만들었다.
한편, 성규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더 지니어스' 비하인드 영상에서 방송인 박은지를 향해 "여자 나이 서른이면 요물"이라는 발언을 던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성규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일은 논란도 오해도 아닌 전적으로 제 잘못. 신중치 못한 말에 실망하고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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