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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월드워Z’가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월드워Z’는 30일 오후 2시까지 300만7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후 ‘월드워Z’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작의 위업을 과시하면서 흥행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월드워Z'는 개봉일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제치고 흥행 정상에 안착했다. 이후 25일까지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시퀄(속편) 무비의 시리즈 인지도나 팬덤에 의한 흥행이 아닌 콘텐츠 자체의 재미와 영화적 볼거리에 의해 호평 받고 있어 향후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한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펼쳐지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과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마크 포스터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압도적 스케일과 짜릿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월드워Z'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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