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무릎부상 수술 후 ‘맨친’에 영상편지 “보고 싶다”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무릎부상으로 ‘맨발의 친구들’을 하차한 김범수가 영상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멤버들이 단점 극복 프로젝트로 다이빙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던 중 발을 접질려 부상을 당한 김범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범수는 영상편지 형식으로 ‘맨친’ 멤버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그는 "걱정 많으셨죠? 걱정했던 것보다는 멀쩡하게 호사를 누리고 있다"며 "내가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멤버들이 내 몫까지 즐겁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과가 좋으면 목발 짚고 대회 날 가겠다. 플랜카드도 준비해서 갈테니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멤버들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0일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다리부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다. '맨발의 친구들' 측에 따르면 김범수는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다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영상편지를 공개한 김범수. 사진 = SBS방송화면 캡쳐]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