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남녀 단식 최고의 우승 후보가 16강에 나란히 합류했다.
1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9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2013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제레미 샤르디(프랑스)를 (6-3, 6-2, 6-2)로 가볍게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끝에 16강에 올라 독일의 토미 하스와 겨루게 됐다. 하스는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를 3-1로 눌러 16강에 올랐다. 이외에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토마스 베르디흐(체코) 등 상위 랭커들도 3회전을 통과했다.
여자부 1번 시드인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도 3회전을 손쉽게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3회전에서 다테 키미코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승리로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8번 시드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에 2-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