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이동준의 연봉이 4억원으로 동결되며 팀 내 최고연봉자가 됐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군 복무 중인 김태주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치고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포워드 이동준은 지난해와 같은 4억원을 받아 팀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지난해에도 이동준은 김승현과 함께 4억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이동준 다음으로는 가드 이시준과 이정석이 각각 2억 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시준은 13.6%, 이정석은 8.7%가 인상된 금액이다. 지난 시즌 연봉이 6000만원이었던 박병우는 5000만원이 오른 1억 1000만원에 계약해 83.3%로 팀에서 가장 높은 인상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차재영과 이관희도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했고, 베테랑 김승현과 황진원은 크게 삭감된 금액인 1억 5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0월 드래프트로 입단한 임동섭과 최수현은 각각 1억원, 4500만원으로 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을 받는다.
[이동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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