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최강희 감독이 복귀한 전북이 프랑스 리그1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친선전을 치른다.
전북은 오는 7월 20일 프랑스 현지서 리옹과 친선경기를 치르기고 했다. 이번 친선전은 전북과 리옹의 메인스폰서인 현대자동차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이용해 프랑스로 건너갈 예정이다. 18일 출국해 20일 경기하고 21일 귀국하는 3박4일 일정이다. 전북은 이동국 등 정예멤버로 리옹과 정면대결을 펼칠 생각이다.
리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서 3위를 차지한 명문 팀이다. 특히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금도 구르퀴프, 로페스, 고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한편, 전북은 이번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내년에는 전북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리옹을 불러들여 친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전북.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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