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리더 수호, 슈주 최시원 만큼 엄친아” 폭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숨겨둔 입담을 뽐냈다.

엑소는 최근 진행된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 출연 “리더 수호가 슈퍼주니어 최시원 선배만큼 숨겨진 엄친아”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수호가 부잣집 아들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엑소 멤버들은 “수호 형이 우리 식비로 하루에 80만원 어치를 사 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연이은 폭로에 수호는 당황해 하며 “아버님이 교수”라고 밝힌 뒤 “연습생 시절 고등학교 때까지 학업을 병행하며 전교 50등 안에 들었다”고 말해 엄친아 임을 인증했다.

엑소와 함께 최근 컴백한 아이비도 함께 출연해 재치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의 녹화 분은 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멤버들에 의해 '엄친아'로 밝혀진 아이돌그룹 엑소 리더 수호. 사진 = 엠넷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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