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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두 번째 연기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용수 감독과 배우 엄태웅, 김옥빈, 김영철, 최민수, 온주완, 이정신 등이 참석했다.
이정신은 "'내 딸 서영이'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났다.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드라마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과 만난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 연기를 잘하면 될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드라마가 대박날 것이다"라며 "연기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칼과 꽃' 예상 시청률에 대해 "30% 넘을 것 같다. 공약은 30%에 가까워오면 센 공약을 내걸겠다"고 말했다.
이정신이 맡은 시우는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에게 한 없이 낭만적인 순정파로, 연충(엄태웅)과 무영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과 무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이정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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