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의 선택은 왼손 투수 유망주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2014년 신인선수 1차 지명으로 경남고 김유영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좌투좌타 투수인 김유영은 1994년생으로 181cm-76kg의 신체조건에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이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1km까지 형성되며 평균 시속 134~138km의 묵직한 공을 던진다.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뛰어난 야구 센스를 갖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영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구단이었다. 롯데에서 지명받는 순간 너무 기뻤다"며 "구단에서 1차로 지명해 줘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입단해서 팀에 보탬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김유영.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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