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다이어트 고민' 이영자에 돌직구 "밥 굶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인영이 개그우먼 이영자를 향한 돌직구 조언을 날렸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에 방송인 주영훈, 가수 이기찬, 일본 출신 배우 후지이 미나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서인영은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한다. 상대가 현실적인 답과 듣고 싶은 답 중 원하는 게 뭔지를 물어보고 대답을 해준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요즘 자꾸 살이 쪄. 어떡해?"라며 상담을 요청했고, 서인영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자면 '괜찮아. 귀여워'고, 현실적으로 얘기를 하면 '밥 굶어. 밥을 적게 먹어야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를 향한 서인영의 돌직구가 공개될 '안녕하세요'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서인영(왼쪽)과 개그우먼 이영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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