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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한국산 푸이그 열풍을 기다린다

시간2013-07-02 06:1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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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에서도 푸이그의 센세이션을 볼 수 있을까.

류현진의 입단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시 친숙해진 LA 다저스.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꾼 선수는 다름 아닌 쿠바출신 신인 야시엘 푸이그다. 푸이그는 기존 주전들의 줄부상 속 주전 외야수로 슬그머니 기용됐다. 6월 한달간 무려 44안타를 날렸다. 이는 1936년 데뷔한 조 디마지오의 48개에 이어 역대 메이저리그 신인 월간 최다안타 2위다. 타율 0.436 7홈런 16타점 만점 활약.

미국야구는 마이너리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 루키리그를 시작으로 트리플A까지 험난한 관문을 통과해야 메이저리그에 오를 수 있다. 류현진처럼 곧바로 빅리거가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신인은 마이너리그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한다. 국내야구의 자리싸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다. 푸이그 역시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을 했으나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만 없었다면 여전히 마이너리그에 머물렀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그 어려움을 뚫고 빅리그에 올라올 정도의 선수라면 기대를 걸어도 된다. 푸이그가 증명하고 있다.

▲ 제2의 류현진 없는 한국야구, 푸이그 열풍이 부럽다

LA 다저스 주축선발로 자리매김한 류현진. 그는 한국야구 최초로 국내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선수다. 한국야구를 씹어먹을 정도의 활약을 했기에 가능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입단 첫해부터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트리플 크라운과 함께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고졸 신인이 프로 형님들을 타석에서 추풍낙엽처럼 쓰러트리는 장면.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무려 7년 전 일이다. 국내야구도 강산이 바뀌었다. 2006년 류현진, 2007년 임태훈 이후 고졸 출신 순수 신인왕 명맥이 끊겼다. 고졸 출신들은 그저 1군에 진입하는 게 지상과제다. 신인왕 트렌드는 중고신인으로 옮겨졌다. 물론 그들의 감동 스토리도 좋다. 하지만, 순수 신인 특유의 풋풋한 매력을 그라운드에서 오롯이 뿜어내는 선수가 너무 안 보인다.

국내야구는 2008년 최형우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중고신인왕이 배출됐다. 류현진처럼 리그를 압도했다기 보단 순수 신인 중 빼어난 선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 반영됐다. 좀 나은 활약을 펼친 중고신인에게 타이틀이 돌아간 것. 류현진 이후 주머니 속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올만한 압도적인 괴물신인은 없었다.

푸이그 열풍이 눈에 띄는 건, 그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판도를 조금씩 흔들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푸이그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서부지구 탈꼴찌에 시동을 걸었다. 물론 수비와 주루플레이에서 미숙한 부분이 보인다. 타격도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라 언젠가는 뜨거운 타격감이 가라앉을 것이다. 하지만, 다저스 팬들은 그를 매일 만난다. 푸이그의 시원하고 호쾌한 한 방에 즐거움을 느낀다. 국내에서 순수 신인타자가 매 경기 시원스러운 타격을 선보인 건 2001년 김태균이 마지막이었다. 비록 푸이그 역시 중고신인이지만, 한국 야구 팬들도 푸이그처럼 리그를 압도하는 활약을 선보이는 신인들을 보고 싶어 한다.

▲ 국내야구 1차지명 부활이 반갑다

류현진 이후 리그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영향력을 끼치는 괴물 신인이 출현하지 않은 이유. 전문가들은 국내 학생야구의 열악한 인프라를 꼽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와 갭이 커진다는 지적이다. 힘든 야구를 직업으로 삼으려는 학생이 적어지다 보니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최근 몇 년간 베테랑들이 뒤로 밀려나는 대신 신진세력이 유입됐으나 베테랑들의 갭을 100% 메우지 못한 현실. 하향평준화가 지적된 배경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한 세계청소년대회 부진도 그냥 넘길 게 아니다.

프로 구단들의 유망주 관리 시스템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지적됐다. 국내 프로야구는 2009년부터 전면드래프트가 실시됐다. 유망주가 특정 지역에 쏠린 현실 속에서 팀간 전력평준화와 스카우트 과열 양상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대신 연고지 1차지명이 폐지됐다. 그러자 곧바로 부작용이 나타났다. 프로팀들이 기존 지역 유망주들을 관리하고 투자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어차피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렇게 되면서 오히려 전반적인 학생야구 수준 하락을 불렀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올해 1차 우선지명이 부활했다. 프로의 투자 없인 유망주들의 성장이 쉽지 않다. 각 구단들은 다시 지역 연고지 유망주들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KBO는 각 구단에 광역연고지 기준으로 학교를 분배하고 남은 지역은 추첨을 통해 배분했다. 서울을 연고지로 쓰는 LG, 두산, 넥센은 지난해 성적 역순으로 지명하되, 향후 순번 로테이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1일 5년만에 부활한 1차 우선지명선수가 발표됐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다.

▲ 특급신인들, 프로야구 스토리에 불을 붙인다

최근 몇 년간 국내야구 4강 구도는 고착화됐다. 골수 팬들이 늘어나면서 관중 수는 증가했지만, 하향평준화 논란과 동시에 순위 싸움마저 흥미가 반감됐다는 지적이 일었다. 올 시즌엔 다를 조짐이다. LG와 넥센의 반란이 눈에 띈다. 새로운 팀의 진격. 새로운 누군가의 활약이 있기 마련이다. 김기태, 염경엽 감독의 확고한 철학과 문선재, 김용의, 김민성, 이성열 등의 활약이 신선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건 특급신인들의 괴물 활약이다. 1차지명의 부활, 주말리그제 정착 등으로 좀 더 유망주 관리 및 성장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조짐이다. 2006년 류현진, 2013년 푸이그. 그 뜨거운 바람이 새로운 스토리를 몰고 온다면 국내야구도 한층 맛깔스러워지지 않을까. 지금 국내야구는 한국산 푸이그 열풍을 기다린다.

[푸이그(위), 류현진(가운데), 잠실구장(아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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