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4월에 아기 출산, 이번 시즌 은퇴"
일본이 자랑하는 피겨 여제 안도 미키가 일본 공중파 방송에서 미혼모가 되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피겨 링크에 복귀해 내년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는 1일 저녁 10시 무렵부터 방송된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안도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살고 싶다는 제멋대로의 결단에 의해 4월에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고, 엄마가 되었다"며 출산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안도는 이어서 "그렇지만 링크 위에서는 제대로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할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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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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