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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도 미키가 애 엄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안도 미키(26)가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본 피겨계가 발칵 뒤집혔다. 일본 TV 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따르면 안도 미키가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 4월 아기를 출산했다. 또한 안도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안도 미키는 지난해 가을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초 아이스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치 부재가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진실은 임신 및 출산이었다. 안도 미키는 올해 4월 3.35kg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주위에서 반대하기도 했지만 출산을 선택했다. 현재 안도 미키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
안도 미키는 내년 소치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연습을 시작하면서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안도 미키는 이 방송에서 “링크에선 책임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도 미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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