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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박재범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계약 끝난 상태입니다. 박재범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My contract is over~ what is my next move gonna be?)"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벌써 싸이더스 HQ와 함께 한 지도 3년이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하지만 난 플라이어(Already been three years with SIDUS HQ~ time really fly's! but i'm flyer~)"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멘션에 정훈탁 싸이더스 HQ 대표는 "우린 만나면 늘 진지했다. 치 떨리는 외로움으로 몸닳게 하는 백일몽 같은 네가 무작정 좋았다. 손안에 들어 오면 놓아 버리고 싶고, 앙탈하고 싶었으므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으므로. 그래서 좋았다"라고 적었다.
박재범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두요!"라고 답했고, 정 대표는 "엄마한테 물어봐~"라고 말했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2010년 몸 담고 있던 그룹 2PM을 탈퇴하고, 같은해 7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국내로 돌아왔다가 싸이더스 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싸이더스 HQ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수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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