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텀블링 백번 해도 이준 노출엔 안 돼" 하소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리더 승호가 멤버 이준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엠블랙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승호는 과거 비보이와 기계체조 경력 등을 소개하며, MC 정형돈과 데프콘 앞에서 고난이도의 텀블링을 선보였다.

이에 깜짝 놀란 정형돈은 "멋있다.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MC들의 열렬한 반응에 승호는 "그동안 텀블링을 만 번은 한 것 같다"라며 "하지만 이준이 복근을 한 번 보여주면 모든 것은 끝난다"고 하소연 해 눈길을 끌었다. 승호의 말에 멤버 지오도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엠블랙 멤버들의 솔직한 토크가 공개될 '주간 아이돌'은 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왼쪽)와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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