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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조달환이 자신과 닮은 어머니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는 광주 원정경기를 떠나기 전, '예체능' 두 남자의 소탈한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조달환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자택과 붕어빵처럼 닮은 어머니를 소개했다. 조달환은 "어렸을 적 조달환은 어떤 아이였나?"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바보였다. 중학교 올라가서도 바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조달환의 어머니는 "달환이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다"라며 아들 방어에 나섰다.
이날 조달환의 어머니는 "일하다가 짬 내서 와봤다. 형들에게 갖다 주라"며 배즙까지 싸주며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조달환에게 "맨날 이기면 쓰나. 이기는 날이 있는가 하면 지는 날도 있어야지. 우리 아들 쵸레이 하!"라며 따뜻한 조언을 덧붙였다.
조달환의 어머니가 공개될 '우리동네 예체능'은 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조달환과 붕어빵 어머니(맨위 왼쪽).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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