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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독특한 망사 패션을 선보였다.
효연은 최근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춤에 능하고 명랑함을 갖춘 효연은 '리듬 이모션'이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준우승자답게 리듬감 넘치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화보 속 효연은 바비인형을 연상하게 하는 금발의 업 헤어스타일과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굵은 짜임의 독특한 망사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블랙과 화이트 의상으로만 화보를 꾸며 모던한 느낌의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효연은 시크한 눈빛으로 크롭탑을 입은 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살짝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효연은 "댄스스포츠를 하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이나 포즈를 많이 배웠다. 개인적으로 룸바를 가장 좋아하는데, 정말 섹시하고 애절한 춤"이라며 춤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효연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의 댄스 마스터로 출연, 이를 위해 SBS 'K팝스타'에서 보여줬던 가수 보아의 카리스마를 배우기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애용하는 등 댄스마스터로서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효연은 "인터뷰할 때나 방송에 출연할 때, 소녀시대와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불가능하다. 모든 일이 다 소녀시대의 일이고, 항상 멤버와 붙어 있다"며 소녀시대와 멤버들의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 사진 =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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