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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미스터 고'에 출연하는 중화권 배우 서교가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진행한다.
서교는 오는 7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교가 출연하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지난 프레스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중화권 최고의 아역 배우 서교는 오는 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있을 '미스터 고' 언론 시사회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인다.
작은 체구와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당찬 15세 소녀 웨이웨이 역을 맡아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 링링과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서교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미스터 고'의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코스튬이 함께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미스터 고'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오는 7일 시구를 진행하는 서교(왼쪽)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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