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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존박이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교포 외에는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존박은 개그우먼 김지민의 결혼상대자 역으로 콩트에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존박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실 나는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없다. 외국 생활을 한 여자들은 남자에게 많이 기대지 않아서 좋더라"라며 한국인 여자친구와 외국인 여자친구의 차이점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또 이날 콩트 중 존 박은 김지민의 결혼하기 위해 혹독한 체력테스트에 임했다. 그는 "지민이와 결혼하고 싶다"며 김지민 어머니 역의 박지선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 박지선은 "남자는 체력이 우선이다. 김지민을 안고 앉았다 일어섰다 해봐라, 나를 등에 얹고 팔굽혀 펴기도 해라"며 체력 테스트를 요구했다.
이에 존 박은 김지민과 박지선을 차례로 안고 팔굽혀 펴기에 성공했지만 최종 관문인 '심진화 두 손으로 번쩍 들고 서울 구경시키기'에서는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이 출연하는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오는 5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과 외국의 여자친구의 차이점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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