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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와 서지영이 부쩍 친해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예쁘죠? 사랑..이 최고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들 속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짓거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부쩍 친밀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과거 활동 당시와 변함없는 동안외모도 시선을 모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잘 지내는 것 같다", "시간이 약이다~", "둘 다 예쁘네", "샵으로 같이 활동했음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6일에도 트위터에 "11년만에 넷이 모였네요.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예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란 글과 함께 오랜만에 샵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샵은 '가까이', '텔미 텔미', '스위티',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인기 혼성그룹으로 지난 2002년 멤버간의 불화로 끝내 해체된 바 있다.
[다정한 모습의 서지영(왼)과 이지혜. 사진 출처 = 이지혜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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