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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연예계 공식 연인인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이하 '소풍')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소풍'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며 "이효리가 노래를 부르고 이상순이 기타반주를 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오는 7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함께 제주도에서 녹화를 한다고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촬영일자나 장소는 논의중에 있을 뿐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콘셉트상 야외에서 촬영해야 하는데 최근 장마가 시작되는 등 변수가 많아 확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는 것은 논의안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이효리가 출연을 확정한 '소풍'은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두 뮤지션이 만나 합동 공연을 선보이는 방송으로 지난 4월 20일 첫방송됐다.
['소풍'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효리(오른쪽)과 이상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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