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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이 국군방송 라디오 DJ에서 하차했다.
국군방송 '그대의 Friends FM'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에서 "홍보지원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래저래 방송되고 있는 요즘, 정준일 DJ에게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홍보지원대 모든 병사들이 방송출연을 못하게 됐다"라며 하차소식을 전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언젠가는 돌아오길 바라며 빈자리는 메이트 멤버인 임헌일이 채워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SBS '현장21'은 지난 달 25일과 이달 2일 방송에서 연예병사의 부실 복무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이후 국방부에서는 연예병사에 대한 복무 실태 조사에 착수 했다.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밴드 메이트 멤버 정준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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