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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7.9%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첫 방송부터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목극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10%대 후반까지 치솟았으며, 10회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BC '여왕의 교실'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KBS 2TV '천명' 종영 후 시청률이 상승한 '여왕의 교실'은 9.5%를 기록했다.
반면 KBS 2TV '칼과 꽃'은 방송 하루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첫 방송에서 6.7%를 기록한 '칼과 꽃'은 6.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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