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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신곡 음원을 무료로 공개한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 측은 5일 “이날 오전 10시 라니아 팬카페를 통해 신곡 음원 ‘업’(UP)을 무료로 올린다”며 “걸그룹 최초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데뷔 2주년을 맞은 라니아가 그동안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의 표현이다. 라니아의 팬카페에 회원 가입만 하면 4분 정도의 신곡 음원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번 무료 음원 공개는 라니아의 데뷔 2주년이었던 지난 4월 ‘흥해라’라는 응원 문구로 꾸준히 격려하고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멤버들이 직접 내면서 기획됐다.
라니아는 또 직접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섭외한 뒤 녹음을 하고, 관련 안무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또한 따로 촬영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돌 그룹이 음원, 그것도 신곡을 무료로 뿌리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면서 “그만큼 감사한 마음이 크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곡 음원을 무료로 공개하는 걸그룹 라니아. 사진 = DR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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