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찜한 케이헌터, 정식 가수 데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찜한 신예 케이헌터가 정식 가수 데뷔했다.

케이헌터는 4일 데뷔 싱글 ‘별이 될래요’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케이헌터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김장훈이 극찬한 신예다.

당시 김장훈은 “케이헌터의 ‘별이 될래요’라는 노래를 듣고 감명 받았다”며 “신인이지만 일렉트로닉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의 음악을 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DMZ 콘서트에 꼭 세우고 싶다. 그 무대에서 데뷔를 시켜주고 싶다. 혹시 제작자분, 이 방송을 들으면 연락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케이헌터의 소속사 자이언트 헌터 측은 “‘별이 될래요’를 김장훈씨가 듣고 칭찬과 초대까지 해 주셔서 고마웠다. 이에 힘입어 공식 데뷔 일정보다 빠르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듀싱팀 비타민이 만든 ‘별이 될래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재즈풍 장르의 노래다.

[4일 '별이 될래요'를 공개하고 정식 가수 데뷔한 케이헌터. 사진 = 자이언트 헌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