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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감격시대'는 김현중씨가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작품은 재밌고 좋지만 다른 상황도 고려를 해야 한다"며 "대본을 받고 출연을 고려중이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이 제의를 받은 역은 주먹 하나로 상하이 뒷골목을 평정한 대륙의 파이터 '신정태'로 평소 엉뚱하고 덜렁거리는 캐릭터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격시대' 출연을 고려중인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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