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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34)가 이상순(39)과의 결혼 발표 후 KBS 2TV '뮤직뱅크'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이효리는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연인 이상순과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 첫 일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이효리는 이날 팬카페에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라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서도 "이상순이 마지막 남자였음 좋겠다",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상순과 하고 싶다"는 등 결혼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이상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상순 역시 지난달 7일 SBS '땡큐'에 깜짝 출연해 이효리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100점인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 줄 모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순(왼쪽)과의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서는 이효리.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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