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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공식 상영작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예매 시작 2분 25초 만에 매진됐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올해 PiFan의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공식 상영작이다. 남파특수공작원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이번 작품에서 올해 홍보대사인 이현우가 주인공 리해진 역으로 열연했다.
PiFan 관계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온라인 예매에서 매진 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영과 관련된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며 "상영 당일 티켓 부스에서 현장판매 좌석을 구매 할 수 있으나, 온라인 매진작의 경우 현장에서도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Daum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훈 작가가 특별히 참석해 오는 19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팬 사인회를 가지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네마 데이트에 참여한다.
또 홍보대사 이현우가 개·폐막 등 영화제 주요 행사에 참석해 부천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예매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비롯해 '도서관 전쟁' '배를 엮다' '언어의 정원'을 포함한 18개의 영화가 10분 만에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PiFan은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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