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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이효리가 막바지 정규 5집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효리는 5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공개홀 '뮤직뱅크' 녹화장에 도착해 드라이 리허설을 마쳤다.
이날 이효리는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동선과 음향을 체크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이날 오전 후속곡 '미쳐'의 무대를 녹화하고 오후 6시 10분 시작되는 '뮤직뱅크' 본 방송에도 출연한다.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어제 이효리가 팬카페에 남긴 결혼 발표 글 외에 공식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면서 "소속사 입장에서는 그저 축하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본인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그 외에 별 다른 언급은 없었다. 평소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효리 투게더'를 통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라며 "한번 잘 살아 보겠다"고 오는 9월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결혼을 앞두고 막바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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