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폭소몰카 "소녀시대랑 여행 간다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서진에 대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팀의 몰래카메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꽃보다 할배'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평균 나이 76세의 네 남자가 배낭여행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배낭여행을 앞두고 제작진은 네 배우의 여행을 돕기 위한 젊은 도우미로 이서진을 지목했다.

하지만 이서진이 일꾼 역할을 거절할까 걱정된 제작진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포미닛 멤버 현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거짓 정보로 그를 설득했다.

여행을 떠나는 당일, 이서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항에 도착했다. 기대감에 부푼 이서진 앞에 등장한 네 배우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고 선생님"이라는 말만 되뇌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배우 이서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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