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타선이 폭발한 두산의 승리였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김현수가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4회말 7-0으로 앞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던 두산은 8회초 이승엽에게 중월 만루포를 맞고 9-6 3점차로 쫓겼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휴식 이후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 했고 집중력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좋았다"고 선수들을 칭찬한 뒤 "김현수의 홈런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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