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쾌거다. 이상수-박영숙 조가 또 한번 해냈다.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KRA한국마사회) 조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서 일본의 니와 코키-히라노 사야카 조에게 4-0(11-7,11-9,11-4,11-9)으로 완승했다. 지난 5월 파리 세계선수권 은메달에 이어 2개월만의 경사다.
한국탁구에 이번 금메달은 아시아선수권 사상 11번째 금메달이다. 혼합복식 우승은 1970년 대회 출범 이후 4번째이다. 2007년 중국 양저우 대회서 오상은(KDB대우증권)-곽방방(은퇴) 조의 우승 이후 6년만의 혼합복식 금메달이다. 앞선 1988년 일본 니가타 대회와 199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회서 유남규(현 남자대표팀 감독)-현정화(KRA한국마사회 감독) 조가 2연속 우승을 했었다.
[이상수-박영숙 조.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