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박찬호가 은퇴 선언 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배우 차인표, 오현경, 록밴드 YB 윤도현, 축구선수 구자철,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작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에 갔을 때 미국 구단에서 접촉이 또 있었는데 왜 안갔냐?”는 차인표의 물음에 “울면서 은퇴 선언을 했는데 번복한다면 민망할 거 같아서 안 갔다”고 답했다.
이에 차인표는 “그래도 가지 그랬냐?”고 말했고, 박찬호는 “인생의 다음 계획들이 있어서 은퇴 선언을 했는데 번복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 = SBS ‘땡큐’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