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만루홈런·사이클링히트 치고도 지면 기분이 어떨까

시간2013-07-06 09:20:4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일 잠실, 목동에선 희한한 상황이 연출됐다.

만루홈런과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팀이 나란히 패배했다. 이날 삼성 이승엽은 잠실 두산전서 2-9로 뒤진 8회 1사 만루에 두산 이정호를 상대로 통산 353호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6-9로 패배. LG 이병규도 목동 넥센전서 1회 좌전안타, 3회 스리런 홈런, 5회 우익선상 2루타, 7회초 좌중간 3루타를 날렸다.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히트. 그러나 LG는 이병규의 맹활약 속에서도 넥센에 10-12로 역전패를 당했다.

▲ 홈런 제조기 이승엽도 통산 만루홈런은 10개

이날 이승엽은 개인통산 353홈런을 기록했다. 6월 20일 인천 SK전서 352호 신기록을 달성한 뒤 첫 홈런. 이런 그도 353홈런 중 만루홈런은 단 10개에 불과하다. 천하의 이승엽도 만루홈런을 뻥뻥 때리는 건 어렵다는 소리다. 일단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설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그리고 투수들이 만루 위기에선 초집중하기 마련이라 더더욱 실투가 나올 확률도 떨어진다.

지난해까지 KBO 통산 만루홈런은 단 606개였다. 2009년과 2011년 33개가 양산되는 등 근래 들어 만루홈런이 비교적 예전보단 자주 터지고 있으나 여전히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프로 원년이었던 1982년엔 단 5개였다. 투고타저가 극심했던 2006년에도 12개만 나왔다. 팀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도 2001년 두산의 9개에 불과했다. 평생 만루홈런 하나 못 치고 은퇴하는 선수도 수두룩하다.

▲ 만루홈런보다 더 보기 어려운 사이클링 히트

사이클링히트는 만루홈런보다 더 보기 어렵다. 상식적으로 안타를 하루에 4개 치는 게 쉽지 않다. 그것도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골고루 1개 이상씩 기록하는 건 더 어렵다. 발이 빠르면서도 한 방능력이 없다면 엄두도 못 낼 기록이다. KBO 통산 사이클링히트는 단 15차례만 나온 진기록이다. 5일 이병규의 통산 15호 사이클링히트는 두산 이종욱이 2009년 4월 11일 잠실 LG전서 기록한 이후 4년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이병규는 소문난 타격기계다. 그런 그도 나이 불혹이 되고서야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이병규의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다. 만 38세 8개월 10일. 종전에는 2003년 4월 15일 삼성 양준혁(SBS SEPN 해설위원)이 수원 현대전서 만 33세 10개월 19일에 사이클링히트를 날린 게 최고령 기록이었다. 그러나 양준혁 위원은 한국야구 역사상 사이클링히트를 2번이나 기록한 유일한 타자다. 양 위원은 1996년 8월 23일 대구 현대전서 개인 첫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 만루홈런, 사이클링히트 치고도 팀이 패배한다면

만루홈런과 사이클링히트가 하루에 동시에 나오는 것도 쉽지 않다. 하물며 만루홈런과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고도 그 팀이 동시에 패배한 건 더더욱 진귀한 기록이다. 만루홈런과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팀은 다득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 물론 만루홈런을 친 팀이 패배하는 건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팀이 패배한 건 LG가 역대 최초다. 종전의 14차례 모두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팀이 승리했었다.

만루홈런과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고도 팀이 지면 해당 선수의 기분은 어떨까. 이승엽과 이병규의 공식 코멘트를 듣진 못했으나 팀이 패배했으니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을 리 없을 것이다. 좋은 기록을 남기고도 팀이 패배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속상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국내정서상 팀 승패가 우선적으로 부각되기 때문에 개인의 좋은 기록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야구는 팀 스포츠이면서도 개인 스포츠다. 야구계 속설엔 “팀이 져도 내가 안타 1~2개만 치면 화장실 가서 몰래 웃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개인기록이 엄연히 계량화 돼 시즌 후 수상을 할 수 있고, 이듬해 연봉협상에도 반영된다.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팀과 별개로 개인이 안타 1개, 타점 1개라도 더 올리면 최소한 그날 자기 밥값은 한 것이니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아닌 것 같다.

[이승엽(위), 이병규(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베스트 추천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