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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4회까지 1실점으로 봉쇄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회까지 3피안타 1실점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줬던 류현진은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아 7승 달성이 유력해졌다.
4회말 3루수 후안 유리베의 매끄러운 수비로 첫 타자 브랜든 벨트를 3루 파울 플라이 처리한 류현진은 두 번째 타자 콜 길레스피를 맞아 3구째에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손쉽게 추가했다.
마지막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까지 2루수 땅볼로 요리한 류현진은 4회까지 투구수 68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8-1로 앞서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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