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의 홈런포가 터졌다.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6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적시타를 날린 이대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니혼햄 선발 기사누키 히로시와 만난 이대호는 2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6월 27일 지바 롯데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포. 시즌 15호 홈런이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오릭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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