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LG가 '빅뱅' 이병규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LG 트윈스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등번호 7번의 이병규를 선발 1루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병규의 타순은 전날 현재윤이 맡았던 2번으로, 오지환과 테이블세터를 이루게 됐다.
현재윤은 전날 2번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지만, 이날은 선발 포수로 윤요섭이 나선다. 윤요섭은 3루수 김용의, 2루수 손주인에 이은 9번 타순에 배치됐다. 중심타선은 박용택-정의윤-이진영으로 구성됐다.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정성훈은 6번 타순에 배치돼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날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던 이병규(9번)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병규(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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