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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예비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정태호는 6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2세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전기없이 살기'라는 새로운 체험 주제를 받았다.
1시간을 늦은 정태호는 멤버들에게 "'인간의 조건' 첫 회와 개인적으로 달라진 것이 있다"라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아내가 임신한지 10주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제 아내와 병원에 갔다왔다. 병원에서 아이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말 콩만큼 작은 것이 움직이더라.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간의 조건'인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의 조건'에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태호는 지난해 3월 두 살 연하의 KBS 2TV '개그콘서트' 조예현 작가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힌 정태호. 사진 = KBS 2TV '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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