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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 배급 NEW)이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6일 '감시자들'은 전국 55만 28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4637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 속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인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의 개봉 4일간 스코어인 119만 3596명, 46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동일장르인 범죄물 영화 '신세계'의 103만 889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감시자들'은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려낸 범죄 액션 영화다. 정우성의 생애 첫 악역 변신, 2PM 이준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의 연기와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로 호평 받았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월드워Z'(26만 7697명), 3위는 '론 레인저'(8만 3658명), 4위는 '더 웹툰:예고살인'(7만 8071명), 5위는 '은밀하게 위대하게'(4만 7549명)가 차지했다.
[영화 '감시자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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